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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民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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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장 巧智와不知 - 우민정치

故曰爲道者
非以明民也
將以愚之也
民之難治也
以其知也
故以知知邦
邦之賊也
以不知知邦
邦之德也
恒知此兩者
亦稽式也
恒知稽式此
胃[謂]玄德
玄德深矣遠矣
與物反矣
乃至大順



그러므로 도를 행하는 위정자는
백성들을 이해타산에 밝게 만들려 하지 않고
우둔하게 만들고자 하였다
백성들을 다스리기 어려운 것은
이해타산에 밝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지를 가지고 통치의 근본으로 삼음은
나라의 해독이 되고
부지를 가지고 통치의 근본으로 삼는 것은
나라의 복덕이 된다
항상 이들 양자의 관계를 알고 있는 사람이
또한 정치의 도를 아는 사람이다
항상 이러한 정치의 도를 터득하고 있는 것을
‘현덕’이라고 한다
현덕은 심원한 것인지라
언뜻 보기에는 세상의 이치와는 반대되어 보인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대도에 순응하는 결과가 된다